불새사랑님
그대에게 안부를 ..
시나브로a
2010. 1. 6. 17:30
그대에게 안부를...
보고싶은 당신, 오늘 아침엔 안개가 끼었네요. 그곳은 어떤지요? 햇살이 드세질수록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말겠지만 내 가슴에 그물망처럼 쳐져 있는 당신은,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은 좀체 걷혀지질 않네요. 여전히 사랑하는 당신, 온종일 당신 생각 속에 있다 보니 어느덧 또 하루 해가 저무네요. 세상 살아가는 일이 다 무언가를 보내는 일이라지만 보내고 나서도 보내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네요. 두고두고 소식 알고픈 내 단 하나의 사람. 떠나고 나서 더 또렷한 당신. 혹 지나는 길이 있으면 나랑 커피 한잔 안 할래요 내 삶이 더 저물기 전에... 안부.......詩이정하
오늘같이 추운 날이면 당신의 안부가 더욱더 궁금해집니다 따스한 목도리로 당신의 가녀린 목을 감싸주고 따스한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어주며 가벼운 입맞춤을 합니다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카페에서 평화롭게 보이는 바다를 보며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을 들으며 당신의 고은 눈을 맞추어 봅니다 그리고 따스한 커피 한잔에 당신의 마음을 타서 마시고 가슴을 타고 들어가는 커피향은 이미 내작은 가슴가득 당신의 향기로 가득 차있습니다... 순간 꾸었던 꿈이지만 다시한번 당신의 그리움 으로 내작은 가슴이 따스해져 옵니다... 당신은 나만의 소중한 비밀 이지만 또한 내 남은 삶에 전부라는 것을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 2009.12.26 로미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