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백난아
(대사)
찔레꽃 붉게 피는 계절이 오면
언덕 위에 초가 삼 칸 그리운 고향
달뜨면 산에 올라 노래하던 동창생
지난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을
천리 객창 타향에서 다시금 보니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리네.(생략)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2.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3.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
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
눈물젖은 두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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