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은 기다린다는 말인 줄 알았다. 가장 절망적일 때 떠오른 얼굴 그 기다림으로 하여 살아갈 용기를 얻었었다. 기다릴 수 없으면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 줄 알았다. 아무리 멀리 떠나있어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있는데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살았다. 그대도 세월을 살아가는 한 방황자인 걸 내 슬픔 속에서 알았다. 스스로 와 부딪치는 삶의 무게에 그렇게 고통스러워한 줄도 모른 채 나는 그대를 무지개로 그려 두었다. 사랑한다는 말은 하고 떠나갈 수 있음을 이제야 알았다. 나로 인한 그대 고통들이 아프다. 더 이상 깨어질 아무것도 없을 때, 나는 그래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돌아설 수 있었다 사랑한다는 말은...詩 서정윤 너무 아프다고 너무 힘들다고 이제는 그만 할거라고 그렇게 돌아서는 그대에게 내가슴은 차분하게 나를 위로 하였 습니다 마음에도 없는 말이라고 그대 역시 날 놓지 못할거라고... 또다시 내가슴은 나를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위로 합니다 그사랑 다시 올거라고 그러니 아파하지 말고 묵묵히 기다려 달라고... 그랬으면 좋겟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07 년 시월의 마지막날 고독한 로미오~♡Ralf Bach / Loving 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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