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노래

소리사랑의 /옛노래모음

시나브로a 2009. 12. 30. 05:57

    소리사랑의 옛노래모음 01. 나그네 설움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죽마다 눈물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02. 낙화유수 이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의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강산 흘러가는 흰구름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우는 봄으로 가자 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봄을 오늘도 가는곳이 꿈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03. 진주라 천리길 진주라 천리길을 내어이 왔던가 촉석루엔 달빛만 나무기둥을 얼싸안고 아아아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줄 모르누나 진주라 천리길을 내어이 왔던고 남강가에 외로히 피리소리를 들을적에 아아아아 모래알을 만지며 이노래를 불러본다. 04. 서귀포 칠십리 바닷물이 철석 철석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자갯돌이 철석 철석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 빨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저녁 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좋다 모래알이 철석 철석 소리치는 서귀포 고기 잡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모래알도 그리워라 자개 알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맹서가 컸소 05. 만포선 길손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오국성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 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낭림산 철죽꽃이 누렇게 늙어 간다 당신의 오실 날자 강물에 적어 보냈소 명마구리 울어울어 망망한 봄 물결 위에 님 타신 청포돗대 기대리네 그리네 06. 코스모스 탄식 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인연도' 코스모스 시들하니 그만이더라 국경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러냐 웃으며 헤어지던 두만강 다리 해란강에 비가 올제 다정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용정 플랫홈 두만강을 건너 올 제 울던 사랑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청춘이란 말뿐이려냐 한없이 허덕이던 나주행 열차 07.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 자태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설움 08. 꼬집힌 풋사랑 1, 발길로 차려무나 꼬집어 뜯어라 애당초 잘못 맺은 애당초 잘못 맺은 아 꼬집힌 풋사랑 2, 마음껏 울려 다오 네 마음껏 때려라 가슴이 찢어진들 가슴이 찢어진들 아 못 이겨 갈소냐 ( 대사 ) 발길로 차라구요 꼬집어 뜯으라구요 마음껏 차고 싶고 꼬집어 뜯고 싶어요 누가 당신을 가라고 했소 싫다고 했소 밤거리 사랑이란 담뱃불 사랑 마음대로 피우다가 버리는 사랑 하지만 당신만은 당신만은 아 3, 뿌리친 옷자락에 눈물이 젖는다 속아서 맺은 사랑 속아서 맺은 사랑 아 골수에 사무쳐 09. 물방아 사랑 달뜨는 저녁에 지은 맹세가 꽃 피는 아침에 시들었구려 뜬세상 인정은 이런 것이냐 울어야 옳으냐 아~(아 춘홍씨) 웃어야 하랴 ~간 주 중~ 맹세는 덧없고 상처는 크다 원수의 미련만 어이 길던고 눈물은 굽이쳐 하염이 없고 한숨은 길어서 아~(아 춘홍씨) 속절이 없네 ~간 주 중~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심사 화류계 사랑은 벙어리 사랑 황금과 사랑은 돌고 도는 것 화류계 사랑은 아~(아 춘홍씨) 물방아 사랑 10. 연락선은 떠난다 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이별 슬픈 밤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파도는 출렁출렁 이 가슴을 치는데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없이 정처없이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쌍고동 울어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이별 슬픈 밤부두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삼키면서 떠나갑니다 울지를 말아요 11. 고향초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위에 날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데로 가나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12. 애인 13. 찔레꽃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2.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 14. 바람부는 세상 아이야 인생을 알려거든 무심히 흘러가는 강을보라 사랑이 무엇냐고 철없이 묻지말고 피어난 한뜰기 꽃을보라 저- 떠오르는 아침해와도 같은 아이야 저- 바람부는 세상을 어찌 네가 알까 슬프고 가난한 사람들을 만나거든 음- 아이야 네가슴 열어 주렴. 저- 떠오르는 아침해와도 같은 아이야 저- 바람부는 세상을 어찌 네가 알까 슬프고 가난한 사람들을 만나거든 음- 아이야 네가슴 열어 주렴 아이야 네가슴 열어주렴. 15. 숨어우는 바람소리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 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 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16. 등대처럼 17. 울며 헤진 부산항 울며 혜진 부산항을 돌아다 보면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마는 어렵드라 이별마는 슬프더라 더구나 정든 사람끼리 음~~~ 음~~~ 달빛 아래 허허 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곳 없는 검은 수평선 이별마는 무정트라 이별마는 야속트라 더구나 정든 사람끼리 그 사람 끼리 18. 보슬비 오는 거리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들어 상처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타버린 연기처럼 자취없이 떠나버린 그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져 잠이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쌓이는 시름들이 못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없네 19. 소양강 처녀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0. 십년 된 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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