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규

최만규/인동초

시나브로a 2010. 7. 18. 22:26



 
1) 시간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가는 허무한 내사랑
수만번에 이별이와도 단한번에 사랑을 위해
긴간날 그리움을 가슴에다 안고서 아~아
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


2) 세월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버린 허무한 내사랑
언젠가는 돌아오리라 어리석은 미련때문에
긴긴날 기다림을 꽃잎에 새겼다 아~아
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