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방

임웅균 표정 & 나그네 //

시나브로a 2011. 4. 1. 14:24

 

 

표정 / 임웅균

 

나뭇잎이 떨어져 거리에 쌓이는데

그대 떠난 거리에 세월이 쌓이는데
스쳐버린 추억들 오늘도 잊지못해
서성이는 발길에 흐느끼는 나뭇잎
낙엽이 곱던날 계절따라 찾아왔다
아픈상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내사랑아
뜻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
그날의 그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낙엽이 곱던날 계절따라 다가왔다
아픈상처만 남겨놓고 떠나버린 내사랑아
뜻모를 눈빛으로 조용히 돌아서던
그날의 그표정이 마지막 인사였나
마지막 인사였나~~~~~~~~~!!

 

초우 / 임웅균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뭄부림칠 때
갈길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나그네 / 임웅균

 

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나그네 나그네~~

  

임웅균 / 출생 : 1955년 10월 6일  신체 : 키168cm  직업 : 성악가 학력 : 연세대학교
경력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교수 한국폭력대책국민협의회 공동대표
수상 : 2000년 저축의 날 대통령표창 1995년 제22회 한국방송협회방송대상 성악가상
대표작 : 사랑의묘약, 리골렛토, 포스카리가의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