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는 웁니다 노래 김희갑

불효자는 웁니다

흘러간 옛노래 중에, 불효자는 웁니다.”라는 노래가 있다.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고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에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제목: 불효자는 웁니다   노래:김희갑)
                    
남편 잃은 젊은 과수가 아들 하나를 남편같이 의지하고 지나는데
자식이 장성하여 돈벌어 온다고 집을 떠난다.
자식이 성공하여 돌아오기만 기도하며
애타게 기다리던 어머니는 끝네 자식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자식은 뒤늦게 고향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이미 이 세상에 사람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