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나훈아 1집 - 물레방아 도는데

시나브로a 2011. 9. 25. 09:03

 
 
 
나훈아 - 1998년 1집 - 물레방아 도는데

나훈아 1집 - 01 물레방아 도는데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금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 가는데

~ 간 주 중 ~

두 손을 마주 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 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 가

나훈아 1집 - 02 비 내리는 호남선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이 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나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 나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나훈아 1집 - 03 삼팔선의 봄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 찾으리

눈녹인 산골짝엔 꽃은 피는데
설화에 젖은 마음 풀릴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주검에 시달리는 북녘 내고향
그동포 웃는얼굴 보고 싶구나

나훈아 1집 - 04 갑돌이와 갑순이
1)갑 돌이 - 와 갑 순이-는 한마을에 살앗드래요 -
둘 -이 는 서 로 서 - 로 사랑 을 했 드래요 -
그 러나 둘 - 이 는 마- 음 뿐 이래요 -
겉으로는 - - - - - - - - - - - - - -
모르는 척 했 드래 요 - 모르는 척 했드래요 -

2)그 러 다 - 가 갑순이- 는 시-집을 갔 - 드래요 -
시 집간 날 첫 날 밤-에 한없 이 울었드래 요 -
갑순이 마 -음은 갑돌이 뿐 이래요 -
겉으로는 - - - - - - - - - - - - -
안그런 척 했 드래요 - 안그런 척 했 드래 요 -

3)갑 돌이-도 화 가나-서 장-가를 갔-드래요 -
장 가간 날 첫 날 밤 -에 달보 고 울었드래 요 -
갑 돌 이 마 - 은 갑순 이 뿐 이래요 -
겉으로는 - - - - - - - - - - - - -
고까짓 것 했 드래 요 - 고까짓 것 했 드래 요 -
나훈아 1집 - 05 고향의 푸른 잔디 나훈아 1집 - 06 긴 세월
아무리 긴 세월을 기다~리래~도
당신의 말이라면 말이라면 기-다리겠어요
그리움이 꽃잎처럼 노을따라 진다해도
옛-날처럼~ 마음을 돌려 다시 찾아 돌아올 그-날을
나는 기다리겠어요~


아무리 긴 세월이 흘러~간데~도
당신의 뜻이라면 뜻이라면 기-다리겠어요
외로움이 강물처럼 굽이쳐서 흐른데도
옛-날처럼~ 마음을 돌려 다시 찾아 돌아올 그~날을
나는 기다리겠어요 ~
나훈아 1집 - 07 최진사댁 셋째딸 건너 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 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한번 밤쇠도 얼굴한번 못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치 없지만 셋째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몸이 어떠냐고 졸라봐야지

 

다음날 아침 용기를 내서 뛰어갔다니만
먹쇠란 놈이 눈물을 흘리며 엉금엉금 기면서
아침 일찌기 최진사댁에 문을 두드리니
얘기도 꺼내기전 볼기만 맞았다고 넋두리하네
아이구 아야 ~~^^*

 

그렇지만 나는 대문을 활짝열고 뛰어 들어가
요즘 보기드문 사윗감왔노라고 말씀드리고나서
육간대청에 무릅꿇고서 머릴 조아리니
최진사 허탈하게 껄껄 웃으시며 좋아하셨네.

 

웃는 소리에 깜찍놀라서 고개 들어보니
최진사양반 보이지 않고 구경꾼만 모였네
아차 이제는 틀렸구나고 일어서려니까
셋째딸 사뿐사뿐 내게로 걸어와서 절을 하네요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절씨구 땡이로구나
천하의 호랑이 최진사 사위되고 예쁜 색시 얻으니
먹쇠란놈도 밤쇠란 놈도 나를 보며는
일곱개 복중에서 한개가 맞았다고 놀려대겠지

 

나훈아 1집 - 08 그리움은 가슴마다

1절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2절
꿈속에 헤메지만 찾을길 없~네
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나훈아 1집 - 09 진도아리랑

1. 붉은댕-기- 다홍치-마 동백-꽃 따-서
머리에- 꽂-고 쌍고동 소리만 기다린다네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생-성화났-네.

2. 일엽편-주- 달빛싣-고 정처-없--이
떠나는- 배-야 이제나 가면 어느때오나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진-도-나 아-가-씨 몸-부림치-네.

 

나훈아 1집 - 10 우수

맺지못할 인연일랑 생각을 말자
마음에 다짐을 받고 또받아 한백번
달랬지만 어쩔수없네
잊으려 해도 잊지못할 그대모습
그려볼때 밤비는 끝없이 소리없이
내마음 들창가에 흘러내린다


 

나훈아 1집 - 11 태양과 나

1절.장미보다 새빨간 푸른하늘에 태양
언젠가는 황혼속에 사라져가지만~불같이 뜨거운
내 사랑은 영원한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밤에도
빛나는 태양같이
나의 사랑 나의 마음 오직 내사랑위에 뜨거운 저태양
밤은 식어가지만 변함없는 내사랑은 꺼질줄 모르네

2절.(1절이랑 같음)
장미보다 새빨간 푸른하늘에 태양
언젠가는 황혼속에 사라져가지만~불같이 뜨거운
내 사랑은 영원한것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밤에도
빛나는 태양같이
나의 사랑 나의 마음 오직 내사랑위에 뜨거운 저태양
밤은 식어가지만 변함없는 내사랑은 꺼질줄 모르네
꺼질줄 모르네~꺼질줄 모르네

 

나훈아 1집 - 12 타인들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의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 놓고 발길을 묶어 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내린다.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묶이고 사랑은 막혔어고
백조는 목이메어 울지 못한다  

 
나훈아 1집 - 13 부모님 말씀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나훈아 1집 - 14 황혼의 블루스

황혼이 질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깊이 맺힌슬픔 영원토록 잊을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마음믈 울려주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황혼이 질때면 보고싶은 그~ 얼굴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나훈아 1집 - 15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잊을 수 없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떠난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마음대로 왔다가 마음대로 떠나버린
당신이지만 당신이지만 너무합니다
사랑한다 할 때는 언제고 싫다는 말은 무슨 말이요
아 미운 사람아 사랑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나훈아 1집 - 16 지프의 사나이

1. 하늘처럼 넓은 가슴 젊-은 날에 꿈을 싣고
흐-르는 저 구름처럼 흘-러 떠돌아 다녔다. 아 ~ 아~
서러울때도 웃으며 살았다 라 라 라 라 - 라 ~
웃으며 산다 언제 까지 언제 까지 지프에서 태어나
지프에서 살았다 내 이름은 지프의 사나이.

2. 하늘처럼 넓은 가슴 젊-은 날에 꿈을 싣고
흐-르는 저 구름처럼 흘-러 떠돌아 다녔다. 아 ~ 아~
서러울때도 웃으며 살았다 라 라 라 라 - 라 ~
웃으며 산다 언제 까지 언제 까지 지프에서 태어나
지프에서 살았다 내 이름은 지프의 사나이.

 

나훈아 1집 - 17 그리움

1절

사랑사랑사랑인가요.미칠듯이 그리운것이
사랑사랑사랑인가요.어짜피 잊어야할 당신이 밉지만
못잊어 못잊어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2절

사랑사랑사랑인가요.미칠듯이 그리운것이
사랑사랑사랑인가요.어짜피 잊어야할 사랑이 밉지만
못잊어 못잊어서 당신을 그려봅니다

 

나훈아 1집 - 18 회심


사랑해선 안될줄 알면서도 바보처럼 울어서도

 

안될줄 알면서도
못잊겠네 후회하지 않으리 후회하지 않으리

 

옛사랑 잊어야만 될줄을 알면서도 못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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