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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としあの星 /李香蘭<사랑스러운 별>

시나브로a 2012. 1. 5. 07:51

 
いとしあの星 /李香蘭<사랑스러운 별>

마차가간다 간다 저녁바람에
푸른버들에게 속삭이노라
사랑하는 이내몸은 언제까지나
결심한그마음은 변치않으리 ...

노새의 울움소리에 잠을깨어서
창문을 활짝여니 아침 새벽별
사랑스런 저별은 나의 눈동자
오늘의 점괘는 뭐라 나올까 ...


이향란(李香蘭)...
중국식발음은 '리샹란'
중국 가요사에서도 빼놓을수없는 좀 특이한 인물 이지만,

사실그녀는 일본인이다.
 
한동안 그녀는 중국인으로 행세 했었고, 많은
중국인들의 가슴속에 모국의 가수로 여겨졌었다.

그렇지만 만주국 시절 일제의 중국 침략을 미화한 노래를
부른 경력 때문에 그녀는 상당히 곤혹을 치르기도했다.

그녀가 1940년대에
동아시아 각국에서 히트시킨
《야래향 夜來香》조차,
오랫동안 대륙에서는 금지되었었다. 그런 연유로 인해
이 노래는 우리에게도 '등려군(鄧麗君)'이70년대 말에
리바이벌 한 곡으로 더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