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와 파리"
내가 아는 한 곰보 아저씨가 무더운 여름날,
책을 보는데 파리 한 마리가 자꾸 귀찮게 얼굴 주변에서 앵앵거린다
아저씨는 파리를 잡으려고 파리가 앉아도 모른 체 두다가
(파리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잽싸게 얼굴에 앉은 파리를 손바닥으로 눌러 잡았다.
그리고는 손바닥으로 파리를 마구 문질러서 압사시켰다.
그런데 웬일!! 죽었어야 할 파리가 죽지 않고 날아가면서 하는 날.
"휴 ,곰보가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네."
"헛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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