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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고흥...

시나브로a 2016. 6. 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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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고흥 / 작사 이영호 / 작곡 이영만 / 노래 이영만


내 고향 고흥은 유자향기 가득하구요

석류꽃이 만발하니 벌나비가 춤을 추네

고향 떠난 내 친구는 어디에서 무얼 하는가

나로도 인공위성 하늘높이 날아가고

팔영상 정기받아 인재들이 넘쳐나네

내 고향 고흥은 살기 좋은곳

고흥으로 돌아 오려마


광활한 해창만은 오곡백과 무르익구요

고흥만 유채꽃은 나를 오라 손짓하네

꼴망태 등에메고 소를몰며 뛰어놀던곳

녹동항 부두에서 헤어졌던 내 친구는

소록도 바라보니 옛친구가 그립구나

돌아와 늦기전에 둥지 찾아서

고흥으로 돌아 오려마

 

태양의섬 일출은 그림같은 장관일세

금빛모래 백사장엔 연인들이 속삭이고

거금도 황포돛대 뱃사공의 노래소리

돌아와 늦기전에 친구 찾아서

고흥으로 돌아 오려마 




녹동항 전경


전남 고흥군


전라남도 동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순천만과 득량만 사이에 돌출한 반도와 부속도서(유인도 21, 무인도 154)로 이루어졌다. 동쪽은 순천만을 건너 여수시, 서쪽은 득량만을 건너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과 마주보며 남쪽은 제주해협에 접해 있고, 북쪽은 보성군과 접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776.32㎢이고 총인구가 69,532명(2015년 1월 기준)에 이르며 2읍 14면 516마을에 군청 소재지는 고흥읍 옥하리이다.

* 자연환경
고흥반도와 벌교읍간의 지협(너비 2㎞, 높이 100m) 사이로 소백산맥 줄기가 뻗어 내려와서 대부분이 500m 내외의 낮은 구릉을 이루고 있다. 동쪽에 팔영산, 중앙에 운암산, 서남쪽에 조계산, 천등산, 남쪽에 마복산 등이 있어 북동쪽이 높고 남서쪽이 낮다. 이 지역은 특히 해안선을 따라 개펄막이를 해서 만든 간척지가 많다.

* 역사
고대 -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역에 들어간 후 분차군(낙안)의 영역에 속하였고, 비사현 (지금의 동강), 조조례현(지금의 남양), 두힐현(지금의 두원) 등의 여러 현이 있었다.
고려 - 처음에는 장흥부에 속한 묘부곡과 보성군의 타주부곡,식촌부곡,도량부곡 및 보성군의 속현인 태강현(지금의 동강), 남양현(지금의 남양), 두원현(지금의 두원) 등의 여러 행정 단위가 존재하였다. 1285 년(충렬왕11)에는 고이부곡(묘부곡)을 고흥현으로 승격시켰고 비로소 감무를 두게 되었으며, 보성군의 식촌부곡과 장흥부의 도량부곡을 거느리게 되었다.
조선 - 1441년에 장흥부의 속현인 두원현으로 다시 옮겨갔다가 보성군의 남양현 및 동강, 풍양, 도화 등의 제현을 편입시켜 고흥과 남양의 이름을 따라 흥양현이라 개정하였다.
근대 -1895년(고종 32) 흥양군으로 되어 13개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흥양에서 다시 고흥군으로 개칭되었고 완도군에 소속된 득량도와 돌산군 소속의 금산, 봉래, 옥정 등의 면을 편입하여 13면 132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현대 - 1973년 7월 도양면이 도양읍으로 승격되었다. 1979년 5월 고흥면이 고흥읍으로 승격되었다.

* 유적.유물
1관 4포
전라좌수영 산하의 5관 5포 가운데(5관 : 순천, 낙안, 보성, 광양, 흥양, 5포 : 사도, 여도, 녹도, 발포, 방답) 고흥군에 1관 4포가 있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수군의 군사 요충지로서 매우 귀중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는 지역으로 성곽의 완전 복원시 역사문화유적 순례지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무공 유적지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하고 있는 발포진만호성은 선조 13년 이순신장군이 36세 때 발포만호로 부임하여 18개월동안 재임했던 곳이며, 여수시 선소 유적과 함께 좌수영산하의 수군기지였으며, 이곳에 지난 1976년 이충무공 유적지 복원사업에 의해 충무사가 건립되어 매년 봉충회에서 이 충무공 탄신일에 다례제를 지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 (자료출처 : 다음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