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사랑님

고백...

시나브로a 2009. 10. 24. 13:21

고백...

로미오^^ 사랑은.... 눈물이 마를 그날까지 내 전부를 내주고도 허물어지지 않을 거라 믿었던 그대에게 이제야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일만이 내 사랑의 전부가 아니었음을 사랑받고픈 욕망 또한 내 사랑의 절반이었음을...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수많은 숨결 중에 하나의 호흡으로 내가 숨쉬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대를 바라보는 수많은 눈들 중에 애타게 갈구하며 늘 바라보는 내 슬픈 시선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대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손들 중에그대 지친 어깨를 토닥거려줄 내 거친 손 하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모르신다 해도 그대에게 사랑받지 못할지라도 자신이 가진 사랑 온전히 다 전하지 못함을 늘 염려하는 한 사람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그리운 건 내게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고백 ....... 박성철 로미오^^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기다림이 있어도 그렇게 가슴시린 그리움이 있어도 그렇게 보고싶어도 마주 할수없는 아픈 사랑에도 보낼수 없는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나의 두눈과 나의 두귀, 나의 두손과 나의 두발, 당신 때문에 뛰는 내심장까지도 당신이 다...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야 할 이유를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 당신의 꽃보다 아름다운 화사한 미소가 내 심장과 함께 살아 숨쉬기 때문 이니까요...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요... 하나밖에 없는 내 심장 당신이 지켜주면 안될까요...? 2007.12.7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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