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사랑님

이제 그만아파요

시나브로a 2009. 10. 24. 14:07

이제 그만아파요...♡

 
^^  
하얀 눈을 천상의 시(詩)처럼 이고 섰는
겨울나무 속에서 빛나는 당신
1월의 찬물로 세수를 하고
새벽마다 당신을 맞습니다
답답하고 목마를 때 깎아먹는
한 조각 무우맛 같은 신선함
당신은 내게
잃었던 꿈을 찾아 줍니다
다정한 눈길을 주지 못한 나의 일상(日常)에
새 옷을 입혀 줍니다
남이 내게 준 고통과 근심
내가 만든 한숨과 눈물 속에도
당신은 조용한 노래로 숨어 있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라는
우리의 인사말 속에서도 당신은
하얀 치아를 드러내며 웃고 있습니다
내가 살아 있음으로
또다시 당신을 맞는 기쁨
종종 나의 불신과 고집으로
당신에게 충실치 못했음을 용서하세요
새해엔 더욱 청청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희망에게 / 이해인

^^ 지금나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사랑 몸살까지 겹쳤습니다 내사랑 그대 보고싶어 볼수없는 마음에 보고싶다고 죽을것만 같다는 내 투정 한마디가 그렇게도 그대 가슴을 아프게 했던가요 감기 몸살로 내몸이 아픈건 얼마든지 참고 이겨 낼수 있지만 그대가 아파하는 모습은 도저히 이겨낼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내사랑 그대 나... 기다릴께요 다시 화사한웃음 으로 내가슴에 들어올 그대를... 2008.1.10 아픈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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