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사랑님

너무 많이 사랑해 버린 아픔

시나브로a 2009. 10. 24. 14:09

너무 많이 사랑해 버린 아픔

^^
딱 고만큼만 사랑하려 했었다 
때로는 잊고 살고 
그러다 
또 생각나고 만나서 차 마시고 
이따금 같이 걷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 고만큼만 
사랑하리 생각했었다
더 주지도 말고 더 받지도 말고 
더 주면 돌려받고 
더 받으면 반납하고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리 
마음 먹었었다 
우연히 주고 받은 
우리들의 생각들이 
어쩌면 그리도 똑같을 수 있느냐고 
약속한 듯 마주보며 
행복 하게 웃을 만큼 
고만큼만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너의 안부 며칠째 듣지 못 해도 
펄펄 끓는 열병으로 
앓아눕지 않을 만큼 
고만큼만 
나는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딱 고만큼만 ..
딱 고만큼만 ..
너무 많이 사랑해버린 아픔... 김동규 
^^
당신이 아파할때 바로곁에 없는 사랑에 하루좀도록 마음만 아파했습니다 당신이 힘들어 할때 손도 잡을 수 없는 사랑에 하루좀도록 마음만 무거웠습니다 내마음 내심장 까지 다주고 싶은 마음도 정녕 곁에서는 아무것도 줄수없는 바보같은 사랑 입니다 당신과 나의 사랑은 그냥 이렇게 바라보기만 해도 아프기만 한 사랑 입니다 또...얼마나 아파 해야할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사랑이 너무 아파 당신이 내곁을 떠난다면 나는 당신의 말없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살면서 아프고 힘들면 당신의 그림자를 볼래요 말없이 묵묵히 당신만을 바라보는 그림자를... 2008.2.19 로미오...♡

'불새사랑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야 알아 버렸습니다  (0) 2009.10.24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0) 2009.10.24
이제 그만아파요  (0) 2009.10.24
빠져 버렸습니다  (0) 2009.10.24
오늘은 왠지 ㅎ  (0)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