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방

조향조/천상화

시나브로a 2010. 10. 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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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잃고 방황하고 있을때
나는 차에서  이 음악을 들었다.
차를 세우고 노래를  듣고 
방송국에 전화해서 방금 노래의 제목과
가수의 이름을 확인하고  테이프를 구입하여
나는 강릉에 출퇴근 할 적 마다 들었다.
지금도 마음이 울적하거나
내 마음을 다듬고 싶을 적에 
나는 이 노래를 듣는다.
특히 "아름답게 살다가야지"
유행가라는 것은 자기의 노래인지도모른다.
돌아보면 아름답지만 
가다보면 허무한 것이
세월 속에 묻혀 가는 인생의 방황 이드냐
가져갈 수 없는 행복 가져갈 수 없는 사랑허무한 꿈
채우려는 채우려는 내 청춘의 빈 잔이여
인생은 인생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야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내 인생의 마지막 종점 
눈 앞에 보이는데
흘러가는 저 세월은 잡을 수가 없도다
다시 필 수 없는 인생 다시 필 수 없는 청춘
허무한 꿈잡으려는 잡으려는 젊은 날의 욕망이여
인생은 인생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에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200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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