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3
Amalia Rodrigues(1920 ~1999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갈의 우수에 찬 전통 음악 형식 파두(fado)를 신들린 듯 정열적인 창법으로 부름으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영화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포르투갈 최고의 훈장인 산티아고 대십자훈장을 받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전 세계적으로 성보다도 아말리아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는데, 그녀가 죽자 포르투갈에서는 3일간 공식 애도기간을 가졌으며, 당시가 총선 때였음에도 선거운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그만큼 그녀가 포르투갈 문화와 현대 예술가들에게 미친 영향은 엄청난 것이었다. 안토니우 살라자르의 우익 독재 시절 포르투갈공산당(Portuguese Communist Party)에 비밀리 자금을 지원했다는 사실은 그녀의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한몫 했다. 그러나 1974년 포르투갈 혁명 뒤 그녀가 구체제와 협력했다는 비난이 나오면서 이러한 이미지는 어느 정도 퇴색되었다
Aranjuez Mon Amour -Amalia Rodrigues
Mon amour, sur l'eau des fontaines, mon amourOu le vent les amenent, mon amourLe soir tombe, qu'on voit flotteDes petales de roses
Mon amour et des murs se gercent mon amourAu soleil au vent a l'averse et aux annees qui vont passantDepuis le matin de mai qu'ils sont venusEt quand chantant, soudain ils ont ecrit sur les murs du bout de leur fusilDe bien etranges choses
Mon amour, le rosier suit les traces, mon amourSur le mur et enlace, mon amourLeurs noms graves et chaque eteD'un beau rouge sont les roses
Mon amour, seche les fontaines, mon amourAu soleil au vent de la plaine et aux annees qui vont passantDepuis le matin de mai qu'il sont venus
La fleur au cœur, les pieds nus, le pas lentEt les yeux eclaires d'un etrange sourireEt sur ce mur lorsque le soir descendOn croirait voir des taches de sangCe ne sont que des roses ! Aranjuez, mon amour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반짝이는 바다를 건너 그 곳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를 훨씬 넘어선 그 곳꿈의 세계보다 머나먼 땅이제껏 맛본 그 어떤 기쁨보다 멋진
그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구요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사랑하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그 길로즐거운 밤의 나날들 저편으로우리가 눈물로 스쳐 보낸 많은 세월을 넘어서빛 속으로 이어지는 그 길로 오세요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이 산 속의 머나먼 나라로항상 맘 속에 품고 있던 모든 음악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적막한 고요 속에서 노래를 부르면 마음은 자유로워질 거에요그러는 사이에도 세계는 계속 돌고모든게 저물어 간답니다
로드리고에 아랑훼이즈 협주곡을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새롭게 가사를
입혀 그녀 만에 독특한 창법으로 구사하고 있다.
Aranjuez. Mon Amour / Werner Mu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