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아 /深川 김용수
가슴으로 나누었던 사랑
간절이 원했던 마음
만나는 순간
서로의 계약서 나누어 싸인을 하며
지키려 했던 걸까
말로 어떤 언어로도 해독 할 수 없는
수많은 조항을
많은 일이 우리를 스쳐 지나도
밀약같은 조항을 꺼내들며
바보같은 계약
바보
우린 바보였다
잘 짜여진 거미줄 그속에
그래도 행복했다
순진무구했기에
청아한 이슬의 교집합
그렇게 키워왔고
쌓아온 정있기에
아직도 네곁에 있는듯
행복하다
통속적이지 않은
귀한 보석상자에
진솔한 아름다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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