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가슴으로/그리는/사랑

시나브로a 2009. 7. 17. 12:46

가슴으로 그리는 사랑


누군가 말했던가요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다고..

그 모든 것을 느껴야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그대를

내 가슴 한켠에 담아두고..

혼자서 매일 가슴앓이 하듯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하루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내게,

이런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다시는 내게,

이런 그리움과 보고픔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가슴 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대가

가슴아파 할까봐..

그대에게 보고싶단 말 한 마디 못하고,

가슴으로만 그대를 불러보는 이 마음

그대는 정녕 아시려나..


하루 하루가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가슴 한켠에 웬지 허전함이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끔

허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현실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그대와의 아픈 사랑에 목놓아 울어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대와 함께 할 수 있슴은..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만약 신께서, 내 생에 단 한번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난, 주저없이

꼬~옥 그대의 손을 마주 잡겠습니다





그대가 내가 되고, 내가 그대가 되어..

언제까지나

해바라기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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