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사랑님

사랑하는 이에게,,

시나브로a 2009. 10. 27. 18:08

사랑하는 이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많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기다릴 줄 알고 
당신을 가장 위하고 사랑하지만 
절대로 소유하려 하지는 않는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지닌 당신의 세상에 
저의 사랑이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겠지만 
없어도 좋으나 
있음으로 빛날 수 있는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움에 목마르면 제게 와서 
목 축이고 
세상살이 서러우면 제게 와서 쉴 수 있도록 
서로를 위로하며 산다는 
크나큰 축복 아래 당신이 있어 
저는 아득한 여운이 남는 
시 한귀절이고 싶습니다 
때론 당신이 미워질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깊어서 그러는 것일 겁니다 
보이지는 않는 그러나 
나이테처럼 차분하게 늘어만 가는 
삶의 테두리를 위해 
노을 빛처럼 당신의 그림자로 
드리워지고 싶습니다 
당신이 때로는 변덕맞은 먹구름 되어 
가슴을 파고드는 아픔을 주어도 
전 묵묵히 견뎌내는 땅이고 싶습니다
내가 영원히 사랑할 이에게... 용혜원

나의 사랑은 가슴가까이 있지만 보고 싶어두 볼수없는 가슴시린 사랑 입니다 나의 사랑은 너무나 만나고 싶지만 가까이서 만질수가 없는 안타까운 그리움 입니다 나의 사랑은 많이 사랑하지만 죽어도 이루어질수 없는 가슴아픈 사랑 입니다... 하지만 나의 사랑은 이제는 그아픔으로 인하여 지우려 하기에는 잊으려 하기에는 너무깊이 들어와 아파도 안고 가야할 사랑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했는데 내작은 가슴을 지배하는 당신 만큼은 예외인것 같습니다 한시도 내마음 내가슴을 떠난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2009.10.27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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