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사랑님

꿈이라도 보고싶은 그대

시나브로a 2009. 12. 10. 08:26

꿈이라도 보고싶은 그대...


  
요즘에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텐데
하루종일 꿈속에 있기위해 
영원히 잠속에 빠져들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속에 있습니다 
냉혹한 현실은 내마음에 화살이 되어 
저는 과녁이 됩니다 
또한번의 그리움의 고난이 끝나면 
남겨지는 내 삶의 체취들 
눈물들...그리움들...
조용히 생각하며 
내자신을 달랩니다 
당신이 꿈이 었으면... 
당신이 보고 싶을때
..詩 이해인 
  
당신만 생각하면 마치 꿈을 꾸고 있는것 같습니다. 눈을 떠서 바라보면 너무 멀리 있는 당신인데 눈을 감으면 너무도 뚜렷한 모습으로 내가슴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끔은 정말 가끔은 긴 생머리 에 갸름한 얼굴 바람만 불어도 날아갈것 같은 몸매로 내앞에 다가 섭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 싶었던 당신이 눈앞으로 다가오는 순간 한껏 안아 보았지만 신기루 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암흑이고 목이 터져라고 불러 보다가 새벽녁 꿈에서 깨어 납니다... 다시 꿈에라도 만날수 있다면 그때는 더이상 욕심을 내지않고 그냥 바라만 보고 있을테니 아침이 올때까지 내곁에 머물러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12.2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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