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St. James Infirmary / Blues Underground, Baba Blues

시나브로a 2012. 6. 21. 11:20

 

 

St. James Infirmary

-Blues Underground, Baba Blues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heard my baby moan
And I felt so broken hearted
She used to be my very own
And I tried so hard to Keep from crying
My heart felt just like lead
She was all that I had to live for
Oh, I wish it was me instead

So sad, so sad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saw my baby there
(She was)
stretched out on a long white table
so lonesome so cold and so bare
Let her go let her go
And may God on bless her
wherever she may be
she has searched this wide world over
Oh but she'll never find a man like me
she's gone, she's gone, she's gone


성 제임스 병원에 가서
내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었어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
하나밖에 없는 내 여자였었지
울지 않으려고 무척 애를 썼어
내 가슴은 돌덩이처럼 무거웠지
그녀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의 전부였었어
차라리 내가 대신 그랬으면...


너무 슬퍼, 너무 슬퍼


성 제임스 병원엘 찾아
거기서 내 여자를 보았지
(그녀는)
긴 하얀 탁자 위에 누워 있었어
쓸쓸해 보이고, 알몸에다, 너무 추어 보였어
잘가요, 잘가요
그리고 하느님의 축복이 있길 바래
그녀가 어디에 있든
이 넓은 세상을 찾고 찾아 다녔어
하지만 나같은 남자는 만날 수가 없을 거야
그녀는 갔어, 하늘 나라로...




"St. James Infirmary Blues"는
미국의 포크송이지만 작자가 미상인 곡이다.
먼 옛날 1928년에 루이스 암스트롱이 처음 녹음한 곡이며,
18세기 영국의 포크송 "The Unfortunate Rake"을 변형시킨 곡이다.
영어권에서 유통되는 많은 버젼들이 나와 있으며,
"The Streets of Laredo(카우보이 발라드곡)" 나
"The Dying Cowboy" 같은 곡들처럼 미국에서 서서히 발전되었다.
"The Unfortunate Rake" 는 가진 돈을 다 매춘부에게 써버리는 한 뱃사람에 대한 얘기다.
그는 성병으로 죽는다.
이 노래가 미국으로 건너갔을 당시 그 곳에선 노름과 음주로 많은 남자들이 죽는 때였다.


미국 LA출신의 5인조 블루스 그룹. 남부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Blues Underground의 95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이들은 델타 블루스, 멤피스 소울등 유명한 클래식블루스를 리메이크 해왔으며.

데뷔앨범 역시 이들의 블루스 다시 부르기가 들어있다.

(모두15곡중 10곡이 리메이크) 아칸사스 출신인 Roy Jones의 소울풍한 보컬은

감각적이며

모든 악기를 우선해 모든 곡에서 완벽한 조율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정도로 매끈하고 부드럽다.

모든악기들이 존스의 보컬을 잘 받쳐주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보컬 존슨의 목소리는 클래식 블루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경우가 St James Infirmary...지금 나오는 이 곡이다.

미국 성 제임스 병원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돌아올수없는 길로 떠나 보낸후

아프고 슬픈마음을 구구절절 노래한 곡이라고 하죠

신께 다시 돌려 보내달라고...

절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고...

애원하고 흐느끼는...,,,,,,,,,,

 
01. St. James Infirmary(Blues Underground)
02.  Blues Company(Over The City)
03.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Eddie Higgins Quartet)
04. What a difference a day made(Eldissa)
05. Rain To Eye(TabriS)
06. Sensitive Kind (J.J. Cale)
07. The Blue Cafe(Chris Rea)
08. Love Your Spell Is Everywhere(Curtis Fuller Quintet)
 
 
 
Bobby Bland
Kent Duchaine & Leadbessie
The Brothers F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