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 주점/ 백 승태 목로 주점/ 백 승태 하루해가 저물며는 나도 모르게 우울해서 찾아가는 곳 그곳은 목로주점 지나간 옛 사랑과 목마를 때면 따끈한 한잔 술로 목을 축였지 아~아~아~아 지금은 나 혼자서 쓸쓸하게 취해 봅니다 비가오던 그어느날 다정한 그녀 코트깃을 세워주면서 찾아간 목로주점 사랑의 이야기로 꽃.. 백승태 2011.08.29
나 그 네/ 백 승태 나 그 네/ 백 승태 길을 잃은 나그네가 갈곳을 몰라 뜬 구름을 벗을 삼고 헤메이 노라 내 마음이 쉬어가고 반겨줄이 누군가 흘러 가는 물결 따라 가야만 하나 길을 잃은 나그네가 허공을 보며 지나온 길 알아보며 한숨 쉬노라 내 마음이 쉬어가고 반겨줄이 누군가 바람따라 구름따라 어디로 가나 길을 .. 백승태 2011.08.29
미 워 요 / 백 승태 미 워 요 / 백 승태 죽도록 사랑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 보고 싶단 말도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 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남자 남자 남자의 눈물이 미워요 따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찾아 주겠지 산 넘고 .. 백승태 2011.08.29
부두의 여인/ 백 승태 부두의 여인/ 백 승태 밤은 깊어 부두에 등불도 희미한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수심잠긴 그 얼굴에 이슬같은 그 눈물은 무슨 사연인가 아~ 아~ 가엽어라 부두의 저 여인 밤은 깊어 부두에 물새도 잠드는데 누구를 기다리나 이름모를 저 여인 발길을 돌리면서 한숨짓는 그.. 백승태 2011.08.29
숙 향 아 / 백 승태 숙 향 아 / 백 승태 숙향아 너를 못 잊어 철리길을 찾아 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찬바람만 무섭게 불구나 아무리 내 잘못이 많았다지만 이렇게 변할수 있나 아직도 내 사랑이 남아 있다면 숙향아 돌아와 다오 숙향아 너를 찾아서 철리길을 물어 왔지만 네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낙비만 무섭게 내.. 백승태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