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답게/백 승태 사나이 답게/백 승태 이리갈까 저리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갈길은 하나 사나이길 오직 하나뿐 지나간 세월이야 어차피 잊어야지 잊을수밖에 돌아보지 않고 살으련다 사나이 답게 이리갈까 저리갈까 가로등 불빛 아래서 고개를 숙여 생각하니 나는 사나이 사랑에 울지말고 미련도 버려야지 버릴수 .. 백승태 2011.08.29
파 도 / 백 승태 *★* 파 도 / 백 승태 *★ 부딪쳐서 깨어지는 물거품만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도 있을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도 허무하게 파도만이 맴을 도네 그렇게도 그리운정 파도속에 남기고 지울수 없는 사연 괴로워 웁니다 파도은 영원한데 그와 이별.. 백승태 2011.08.29
까치가 울면/ 백 승태 까치가 울면/ 백 승태 산 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소식이 있으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사람은 소식이 없네 소식이 없어 오늘도 산까치는 나를 속였나 ~ 산 까치가 울면 까치가 울면 오늘은 반가운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도 기다려도 서울간 그 .. 백승태 2011.08.29
지평선은 말이없다 / 백 승태 지평선은 말이없다/백 승태 어디메 계시온지 보고픈 어머님은 얼마나 멀고 먼지 가고픈 내 고향은 언제나 눈감으면 떠오르는 그모습 그리워 불러보는 이름이건만 지평선은 말이없다 대답이 없다 더넓은 이세상에 외로운 우리 남매 만나자 헤여지는 뼈저린 슬픈운명 차가운 이국땅에 쓰러져간 오빠를.. 백승태 2011.08.29
울고넘는 박달재 /백 승태 울고넘는 박달재 / 백 승태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임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 백승태 2011.08.29
향 수/백 승태 향 수/백 승태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속에 눈물 속에 흘러 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속에 바람 속에 흘러 갑니다 쌍고동이 .. 백승태 2011.08.29
반 지 / 백 승태 반 지 / 백 승태 그날 노울진 마포 대교 나의 눈물마저 얼어 버린 차거운 강물에 반지를 던지면서 내 사전에 사랑이란 말은 없죠 비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편해 질 수 있다고 던저 버린 반지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백승태 2011.08.29
허공(虛空) / 백 승태 허공(虛空+엔카) / 백 승태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이야기 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 날들 허공 속에 묻힐 그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미련이 남아 돌.. 백승태 2011.08.29
과 거 / 백 승태 과 거/ 백 승태 당신의 사랑이 진정이면 지나간 애기는 알고싶지 안아요 바닥까지 불길에 미련이 가시면 이내마음 모두주기로 아하 아하 잊어주세요 잊어주세요 당신의 과거를 잊어 주세요 당신의 마음이 진정이면 지나간 애기를 하면 무얼하리요 바닥까지 사랑에 추억을 잊으면 부디부디 행복한일.. 백승태 2011.08.29
삼 일 로/백 승태 삼일로/백 승태 삼일로 고갯길을 같이가던 그 날밤 영원토록 이 거리를 잊지 말자고 거니는 발자욱에 새긴 그 사람 날이새면 지워질까 삼일로 고갯길 삼일로 가로등을 새며 가던 그 날밤 영원토록 그 등불을 잊지 말자고 거니는 순간에는 즐거웠 지만 내일이면 추억 남길 삼일로 고갯길 백승태 2011.08.29